한동안 잠잠했던 런닝맨 자막실수가 또다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런닝맨 자막실수는 지난 2011년 중국 만리장성의 길이를 잘못표기한데 이어 지난2월 유재석의 이름을 '유제석'으로 잘못 기재한 사례가 있었다. 당시 시청자들로 하여금 국민 MC 유재석의 이름을 실수로 기재할 수 있냐는 질타를 받았다.

이번에는 신화의 이름을 잘못 기재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2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서해안의 해적'편에서는 5명의 신화 멤버가 등장했다. 이때 화면에는 이들의 그룹 영문 이름이 자막으로 함께 나타났다.

하지만 자막에 'SHINHWA'가 아닌 'SHINWHA'로 잘못 표기됐고 일부 신화 팬들은 SNS 등지에서 SBS의 실수가 너무 심한 것 아니냐는 글을 올렸다.

런닝맨 자막실수에 네티즌들은 "오늘 런닝맨 자막실수 장난 아니던데…지효인데 자효로 나오고 신화 스펠링.....어쩔거야" "런닝맨 자막실수 또다시 신와는 어떤그룹?"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신화 멤버들은 오는 9월 1일 '런닝맨, 서해안의 해적 편'에서 '런닝맨' 멤버들과 힌트를 모두 모아 저주를 풀어 보물을 획득하는 미션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