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창동역사사업 표류…코레일 '발빼기'에 투자자 강력 비난

장기 표류해 온 서울 창동민자역사 개발 사업에서 사업시행자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발을 빼려고 해 투자자들이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26일 창동민자역사계약자총협의회와 서울 도봉구에 따르면 코레일은 2003년 사업 시작 당시 창동역사㈜와 함께 건축주이자 시행자로 등록됐으나, 지난해부터 도봉구청에 건축주에서 제외해줄 것을 3차례 요청했다.

창동민자역사 사업은 2004년 2월 건축허가를 받고 같은 해 12월 착공에 들어간 총사업비 3000억원의 대규모 공사다.

그러나 창동역사㈜는 분양으로 얻은 계약금과 중도금을 다른 사업에 융통하다 은행으로부터 부동산을 압류당하고, 시공사인 ㈜효성에 공사비 160억원을 지급하지 못했다. 그러면서 2011년 11월 공사가 중단됐다.

계약자협의회 측은 "코레일이 건실하지 않은 기업에 대규모 사업을 맡겨 문제가 발생했다"며 "건축주는 공사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을 때 책임을 지고 시정조치를 해야 하는 데 코레일은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