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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굴욕?···태블릿 2분기 판매량·점유율 하락

스마트폰 시장에서 승승장구하는 삼성전자가 태블릿PC 시장에서는 고전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분기에 세계 시장에서 태블릿PC를 840만대 판매해 1분기의 910만대보다 판매량이 줄어들었다. 점유율도 18.9%에서 16.9%로 2% 포인트나 떨어졌다.

삼성전자의 태블릿PC 판매량이 하락한 것은 2011년 1분기 이후 처음이다.

이에따라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태블릿PC 혁신 노력이 한계에 달한 것이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