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ENS가 27일 판교 소재 신 사옥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명 변경과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KT ENS는 기존 사명 KT 네트웍스의 '네트웍스'란 단어가 주는 통신망구축회사, 무역 및 통신회사라는 제한적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사명을 변경했다.

KT ENS는 그동안 구내통신과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기반으로 태양광발전소 구축, 데이터센터 건설 등을 통해 성장을 거듭해왔다.

최근에는 가봉 정부 통합네트워크, 루마니아 태양광발전소 구축 등 해외까지 시장을 확대했다.

새로운 사명 KT ENS의 'ENS'는 엔지니어링 및 솔루션(Engineering and Solutions)의 줄임 말로 임직원의 축적된 경험과 전문지식 그리고 통념을 깨는 파괴적 사고를 통해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문제 해결방법을 제시, 고객에게 기대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지와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