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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최지우, 오리털 파카 입고 '수상한 가정부' 변신



최지우가 한류 공주에서 수상한 가정부로 변신했다.

다음달 23일부터 방송될 SBS 새 월화극 '수상한 가정부'에 주인공 박복녀로 출연하는 그는 얼마전 서울 근교 놀이공원에서 이뤄진 첫 촬영에서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그로테스크한 이미지로 호기심을 자극했다.

극중 박복녀가 놀이시설을 지나쳐 햄버거 가게 테이블에 앉아 3인분을 주문하는 장면으로, 몇몇 공원 이용객들은 두꺼운 파카와 깊숙이 눌러쓴 모자 차림의 최지우를 못 알아보는 촌극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날 촬영에서 최지우는 기존의 여신같은 이미지와 달리 박복녀에게 빙의된 듯 차갑고 무표정한 연기를 펼쳤다. 특히 박복녀에게 딱 들어맞는 걸음걸이를 표현하기 위해 상체를 전혀 움직이지 않은 채 긴 다리로 미끄러지듯 걸어가는 모습으로 캐릭터 변화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 촬영후 "박복녀는 알 수 없는 비밀과 숨겨진 매력을 함께 지닌 인물"이라며 "새로운 변신으로 캐릭터를 충실히 표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아빠와 4남매가 함께 사는 가정에 비밀투성이 가사 도우미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릴 이 드라마는 일본 드라마 '가정부 미타'가 원작이다. 2011년 현지 방송 당시 최고 시청률 40%를 기록, 일본 역대 드라마 순위 3위에 오르며 높은 인기를 누렸다./탁진현기자 tak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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