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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북한/한반도

정부 "금강산 회담 개최 내달 중순으로 앞당기자" 오늘 전달할 듯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남북 실무회담의 개최 시기가 우리 정부가 제안한 다음달 25일보다 다소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이르면 오늘(27일) 당국간 실무회담 개최 시기에 관한 우리 입장을 북측에 공식적으로 전달할 방침이다.

정부가 선택할 수 있는 안은 4가지로 '북한이 제의한 8월 말∼9월 초 수용', '우리가 제시한 회담일(9월25일) 고수', '중간 시점으로 앞당기는 방안', '9월25일 이후로 미루는 방안' 등이다.

정부는 이중 '다음달 중순'으로 회담을 약간 앞당기는 방안을 가장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