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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극/뮤지컬

이랜드, 월드스타 이병헌과 손잡고 한류공연사업 진출

▲ 27일 오전 이랜드그룹, 한류 문화 공연사업 진출 관련 기자간담회가 열린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공연에 참여하는 한류스타 이병헌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 27일 오전 이랜드그룹, 한류 문화 공연사업 진출 관련 기자간담회가 열린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박성경 부회장이 사업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뉴시스



이랜드그룹이 월드스타 이병헌과 K-팝 스타들을 내세워 한류 공연 사업에 진출한다.

이랜드는 27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박성경 부회장과 이병헌, 여성그룹 애프터스쿨·포미닛·씨스타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새로운 개념의 한류 공연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와팝(WAPOP)으로 이름 붙여진 이 공연은 드라마와 K-팝 등 여러 한류 인기 컨텐츠를 엮었다. 10월 1일부터 1800석 규모의 어린이대공원 내 돔아트홀에서 상설로 진행될 첫 공연은 '이병헌과 함께 떠나는 아름다운 추억의 사랑 테마 여행'이란 주제로 열린다.

무대는 '꽃보다 남자' '천국의 계단' '해를 품은 달' '겨울연가' '아이리스' 등 한류 드라마 명장면과 가수들의 K-팝 라이브 공연으로 꾸며진다. 이병헌이 내레이션을 맡아 입체적인 영상으로 등장해 공연을 소개하고, 4~5팀의 가수들이 출연한다. 총 40여곳의 엔터테인먼트사들이 참여를 결정했다.

박 부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연간 1100만 명을 웃돌고 있지만, 한류를 느낄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은 거의 없었다"면서 "관광 수요를 창출함으로써 일자리 확대, 동반성장 등 사회 기여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병헌은 "한류 콘텐츠를 아시아 시장에 알릴 대형 프로젝트에 참여해 영광이며,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랜드는 와팝을 세계적인 한류 랜드마크 상품으로 만들고, 다양한 한류 문화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2015년까지 신규 해외 관광객 500만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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