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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주부 재취업 전략 “왕년엔 한가닥” 잊고 ‘줌마파워’ 어필

"남편 월급만으로는 살림이 되지 않는데 재취업해볼까."

최근 경제상황이 갈수록 힘들어지면서 재취업에 도전하는 가정주부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젊고 능력 있는 인재들의 일자리도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주부가 일자리를 찾기란 좀처럼 쉽지 않은 것이 현실. 취업포털 커리어의 도움을 받아 경력단절 주부들의 재취업 전략을 살펴본다.

◆나만의 강점을 파악하라=재취업의 첫 단추는 나만의 취업 강점을 찾는 일이다. 우선 전 직장에서 근무하면서 했던 업무들을 모두 적어 보며 커리어를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너무 익숙해서 대수롭게 보이지 않는 업무들도 상세히 기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업무적인 경험 뿐 아니라 근무했던 회사에서의 업무 프로세스, 노하우까지 정리하다보면 미처 깨달지 못했던 자신의 장점을 발견할 수 있다.

◆구체적인 취업 목표를 세워라='무조건 취업을 하고 보자'는 식의 묻지마 지원은 금물이다. 적성이나 관심을 무시하고 취업했다가 도중하차하는 주부들이 적지 않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자신이 원하는 직무나 분야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취업목표가 명확할수록 성공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차별화된 구직서류를 만들어라=근무했던 회사, 기간, 직무 위주의 이력서가 아니라 재취업 강점 위주의 이력서를 써야 한다. 취업 목표 직무에서 가장 필요한 핵심 역량이 무엇인지를 먼저 분석한 뒤, 나만의 10가지 재취업 강점들을 기업의 핵심 역량에 어떻게 연결시킬지를 고민해 이력서를 작성하면 된다.

자기소개서도 차별화된 나만의 강점 위주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40대 주부라면 젊은 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점을 지닌 성실성, 조직 충성심, 인내심, 대인관계 등을 부각시키면 된다.

◆'주부'도 경력='주부'라는 경력을 적극 활용하는 것도 필요하다. 주부들은 젊은 층에 비해 친화력이나 대인관계 능력이 뛰어난데, 이러한 능력은 보험이나 방문판매, 학습지 교사, 텔레마케터 등의 직종에 유리하다. 식품이나 생활용품을 다루는 분야처럼 일상생활과 연결되는 일도 추천할 만하다.

◆취업교육기관을 적극 활용하라=여성부가 지원하는 전국 51개의 여성인력개발센터(www.vocation.or.kr)를 가장 먼저 꼽을 수 있다.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취업정보 외에도 재취업에 도움이 되는 각종 취업·창업교육을 받을 수 있다.

커리어가 모바일 콘텐츠 장터인 카카오페이지에 최근 오픈한 '취업 퀸'도 유용하다. 여성 구직자가 선호하는 직종을 선별해 제공하는 '맞춤식 공고' 결혼과 육아로 경력단절을 겪고 있는 30대 여성 구직자에 성공적인 재취업의 노하우를 제시하는 '재취업 이야기' 등을 만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카카오페이지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으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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