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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권력자와 여배우간의 암투’ 장쯔이 성상납 소송에 판빙빙도 ‘화제’



보시라이 전 중국 충칭 당서기의 재판으로 배우 장쯔이 성상납이 다시 화두에 오른 가운데 배우 판빙빙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보시라이가 재판에서 "정부가 있었다"고 고백하면서 과거 장쯔이 관련된 보도도 재조명됐다.

'장쯔이 성상납'으로 알려진 루머는 지난해 5월 보쉰지가 "장쯔이가 쉬밍(徐明) 다롄스더 회장의 주선으로 거액을 받고 보시라이에게 10여 차례 성상납을 했다"고 보도하면서 알려졌다.

이에 장쯔이 측은 보쉰지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고 이와 관련된 소송 재판이 9월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지난해 '장쯔이 성상납'루머에 배우 판빙빙이 관련됐다는 소문이 함께 돌기도 했다.

문예평론가인 비청궁은 지난해 5월 첸쉰넷을 통해 "장쯔이의 성상납 사건은 미스 F(판빙빙)의 지시로 꾸며진 일이며 두려울 것이 없는 미스 F는 끝없는 모략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는 평론을 낸 바 있다.

이에 판빙빙은 비청궁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판빙빙 승소했는데 또 언급되려나" "권력과 미모의 연예인은 빠질 수 없는 공식인가" "장쯔이 출국금지도 당했는데 이번에도?"라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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