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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시에 '크루즈' 초호화유람선 뜬다

▲ 크루즈부두로 임시 활용될 인천신항 /인천항만공사 제공



송도국제도시 해상에 건설 중인 인천신항이 정식 개장 전까지 임시 크루즈부두로 활용된다.

인천항만공사는 29일 인천신항 ㈜한진터미널 부두에 14만t급 크루즈 '보이저 오브 더 시즈'호가 입항하는 것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3척의 크루즈가 총 32회에 걸쳐 신항에 입항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신항의 첫 입항선박으로 기록될 보이저호는 중국 톈진에서 승객과 승무원 5000여 명을 태우고 인천항에 도착한 뒤 다음날 제주를 거쳐 톈진으로 귀항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