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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성격 대로네" 선배들의 애정어린 일침…개리 '귀요미'부터 윤종신'훈계'까지

▲ 개리, MC한새, 윤종신/뉴시스, 트위터



스윙스, 사이먼디 등 힙합 디스전이 과열된 가운데 음악 선배들의 애정어린 조언도 화제가 되고 있다.

힙합듀오 리쌍의 개리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귀요미들"이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이에 앞서 전 슈프림팀 멤버이자 이번 힙합 디스전의 주역인 사이먼디와 이센스가 서로의 외모를 비하하는 듯한 사진을 게재한 사건에 대해 언급으로 해석된다.

장문의 충고나 훈계가 아닌 다소 장난 어린 멘트임에도 그 안에 후배에 대한 염려와 사랑이 담겨있다는 평가다.

힙합 1세대 래퍼 MC한새는 좀더 강한 어조로 후배들을 훈계했다.

MC한새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번 디스전 의견 중 제일 공감 가는 글은 '힙합에서의 디스전은 여자 아이돌의 노출경쟁 같은 것이다. 이는 힙합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왜 싸워?'라고 할 때 이렇게 설명하면 바로 이해함"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감상하기 좋고 재밌지만 너무 과하면 민망하고 인상이 찌푸려진다"라는 글을 덧붙이며 힙합 디스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힙합 장르가 아닌 가수 윤종신도 힙합 디스전에 연루된 후배 가수들을 위한 선배의 마음을 드러냈다.

윤종신은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들은 그들만의 방식으로 진지하게 갈등하고 싸우고 최선을 다한다. 나 살아온 방식으로 그들을 판단하는 건 참 섣부른 일. 모든 일에 선악이 있고 옳고 그름이 있고 심판이 있는 건 별로. 그냥 걱정될 뿐. 그들을 좋아하니까"라는 글을 올렸다.

윤종신의 발언은 스윙스가 지난 21일 공개한 디스곡 ′킹 스윙스(King Swings)′에서 시작된 힙합 디스전을 염두에 둔 것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충고도 성격대로 나오네" "개리말이 가장 와닿는다" "선배말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나옴"이라는 등 훈훈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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