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릉 선수촌을 찾은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태릉선수촌을 가다 2편' 출연자들이 잇따라 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태릉선수촌을 가다 2편'에서 배드민턴 대비 훈련을 받는 멤버들이 오전 훈련 웨이트를 끝내고 태릉 선수촌에서 점심 식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먹방 종결자 강호동은 모듬빵, 우유, 총각김치, 단무지, 브로콜리, 포테이토, 만두, 핫윙, 양고기, 스테이크, 중화우동, 샐러드, 과일,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메뉴에 흡족함을 가득 드러냈다.

반면 그룹 빅스타 멤버 필독 폭풍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필독은 고기부터 빵, 샐러드, 과일까지 없는게 없는 태릉 구내식당에 감탄을 연발하며 음식을 무한 흡입했다. 마치 국가대표 씨름선수들의 식사량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 대식가로 알려진 강호동보다도 더 했다.

'필독 폭풍먹방' 방송에 네티즌들은 "필독 폭풍먹방 강호동 넘어서나" "태릉촌 식당에 푹 빠졌네" "맛있게 먹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존박은 다른 출연자들과 달리 평소 식사량에 맞춰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