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이수혁'이 온스타일 '도전수퍼모델코리아4'(이하 '도수코4') 3화에서 목소리로 심사의 새 장을 열었다.

이수혁은 29일 방송되는 '도수코4'에서 도전자들의 미션 화보 촬영 결과물을 평가하는 심사위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온스타일은 27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도수코4' 3화 심사장면을 공개한 바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도수코4'의 멘토로 참여한 한혜연 심사위원은 심사를 내리는 이수혁을 향해 "목소리가 어쩜…너무 멋있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수혁의 등장으로 경쟁이 뜨거워 다소 살벌했던 '도수코4' 녹화 현장은 금세 훈훈해졌고 MC 장윤주는 이수혁에게 "다음주에도 나와주세요"라고 재치있게 부탁 했다.

이수혁의 목소리가 화제가 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수혁은 최근 종영한 KBS 2TV '상어'에서 검찰 수사관 김수혁 역으로 열연했고 당시 그의 저음 목소리로 많은 여성팬들을 양산하기도 했다.

이에 이수혁은 "연기를 하는 내내 정말 오그라들었다"며 "친구들도 많이 놀려 부끄러웠는데 반응이 좋아 감사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수혁을 오글거리게 만들었던 그의 목소리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수혁 목소리는 모델 때부터 유명했지" "목소리가 반은 먹고 들어감" "카리스마 있는 외모와 목소리 너무 잘 어울림"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