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가 자신의 연애방식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승리는 27일 방송된 SBS 'THE 화신 LIVE'에 배우 클라라, 개그맨 김준호, 김대희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승리는 자신만의 이별 방법을 밝혔다. 승리는 "나는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편"이라며 "하지만 이별할 때는 마음이 약해질까봐 전화로 이별을 통보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에게 좋은 추억을 안겨주고 싶은데 전화로 이별하면 깔끔하지 못하게 헤어지는 것 같아서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밝혔다.

이에 이별하는 방법에 대해 시청자들의 의견을 조사했고 '직접 만나서 헤어지자고 한다'가 압도적인 76%의 지지를 얻었다.

승리 이별 방법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별할 때 전화로 말하는 건 예의가 아닌 듯" "만나자고 할 때는 적극적이고 헤어질질 땐 소극적?" "헤어질 때 문자 통보는 정말 최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은 첫 생방송 '더 화신 라이브' 특집으로 꾸며져 승리, 클라라, 김준호, 김대희가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