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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이재현 CJ 회장 신장 이식수술 마쳐… 부인 신장 받아



CJ그룹 이재현 회장이 신장 이식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28일 CJ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전 8시께부터 시작된 5시간여의 신장 이식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현재 회복실로 옮겨졌다. 부인 김희재 씨의 왼쪽 신장을 오른쪽 신장 부분에 이식받았다.

CJ그룹 관계자는 "앞으로 1∼2주간은 격리돼서 면역 억제제를 투여받고 거부 반응이 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것"이라고 전했다.

만성 신부전증을 앓아온 이 회장은 신장 이식 수술을 받기 위해 구속집행 정지를 신청했고, 법원은 11월28일까지 약 3개월간 구속집행 정지를 허용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