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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사회교과단체 "한국사 수능 필수지정 반대"

교육부가 한국사를 수능 필수과목에 포함하겠다는 방안에 대해 사회과 교육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사회과교육학회 등 14개 단체는 28일 성명서를 내고 "사교육비와 학습 부담을 가중시키는 한국사 수능 시험 필수화에 대해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한국사 수능 필수화 취지는 학생들의 역사 '의식'을 강화하자는 것인데 역사 의식은 사실적 지식을 암기하는 것만으로 올바로 형성될 수 없다"며 "한국사가 수능 필수 과목이 되면 학생들은 시험에 출제되는 사실적 지식을 시대순으로 달달 외우고 교사들은 출제 예상 문제를 푸는 데 급급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올바른 역사 의식만큼 건전한 시민 의식 역시 중요하다"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는 것처럼 미래 시민 사회에 필요한 시민의 덕목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국민에게도 역시 미래는 없다"고 강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