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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극/뮤지컬

명성황후 시해 달리 해석한 '잃어버린 얼굴 1895' 초연



열강들의 칼날 위에 비극적인 생을 살았던 명성황후의 이야기를 색다르게 해석한 창작극이 관객들과 만난다.

서울예술단이 가무극 '잃어버린 얼굴 1895'를 다음달 22~29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1930~40년대 일제 강점기 시대의 낡은 천진사진관을 배경으로 명성황후의 삶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판타지물이다. 명성황후의 사진이 제대로 남겨지지 않았다는 사실에 기초해 그의 삶과 시해 사건을 현재 알려진 것과는 다른 시각에서 바라본다.

최근 명성황후가 시해되지 않고 피신해서 생존했다는 내용의 외교문서가 발견돼 이를 둘러싼 진실공방이 펼쳐지고 있는 시점에서 공연돼 눈길을 끈다.

장르를 넘는 감각적인 음악, 전통미와 현대미가 조화된 무대 및 의상으로 볼 거리도 선사한다.

명성황후 역은 뮤지컬 '아이다' '서편제' 등에 출연한 차지연이 맡았다. 김도빈과 박영수가 김옥균과 고종 역으로 나오고, 뮤지컬 '헤드윅'에 최연소 헤드윅으로 발탁된 손승원이 가상의 인물인 휘를 연기한다.

연출을 맡은 이지나 씨는 "명성황후의 이야기를 모던하고 파격적인 드라마 형식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02) 523-0986 /탁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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