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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中 공안, 어린이 안구 적출범 현상수배 하루 만에 검거

중국에서 어린이를 납치해 눈을 뺀 충격적인 사건의 용의자가 검거됐다.

중국 공안은 미궁에 빠졌던 어린이 안구 적출 사건 해결을 위해 전날 10만 위안(약 1800만원)의 현상금을 내걸었고, 하루 만에 용의자 체포에 성공했다.

지난 24일 산시성 린펀시에서는 6세 남자 어린이가 두 눈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다.

피해 어린이의 진술에 따르면 용의자는 외지 말투를 쓰는 여성이었다.

범인은 피해 어린이를 집 근처에서 붙잡고 끌고 가다가 교외에서 나뭇가지를 써 이 어린이의 눈을 빼냈다.

애초 용의자가 이식 수술용 각막을 마련하려고 범행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지만 사건 현장 주변에서 25일 피해 어린이의 안구가 발견됨에 따라 일단 이 같은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들은 분석했다.

피해 어린이는 자신이 울면서 따라가지 않겠다고 하자 용의 여성이 "다시 울면 눈을 빼내 버리겠다"고 위협했다고 말했다.

중국에서는 어린이를 납치·유괴하는 범죄가 빈번해 큰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공안 당국은 지난해 유괴된 어린이 8660명의 어린이를 구해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