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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904명 합격…최연장자 43세·최고점자 20세 여대생

2013년도 제48회 공인회계사시험에 904명이 최종 합격했다.

금융감독원은 29일 올해 2차 시험 응시자는 총 2398명이었고, 합격률은 37.7%라고 밝혔다.

합격자 중 서울대 재학생 오현지(여·20)씨가 총점 461.1점으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응시자 평균 점수는 83.9점이다.

오씨는 올해 초에 1차 시험을 통과하고 바로 2차 시험에도 합격했다.

합격자 평균 나이는 26.3세다. 합격자 중 26세(이달 30일 기준 만 나이)가 159명으로 가장 많았다.

최연소 합격생은 연세대에 재학 중인 최진수(20)씨고 최연장자는 우리금융지주 우리FIS 팀장 이호빈(43)씨다.

합격자 명단은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cpa.fss.or.kr)나 금융위원회 홈페이지(www.fs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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