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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노조 2주째 주말특근 거부…노사 실무협상 진행

현대자동차 노조가 2주째 주말특근을 거부했다.

노조는 31일 오전 7시부터 예정된 주말특근을 하지 않았다. 지난 24일에 이어 2주째 특근을 거부한 것.

주말특근 거부와는 별개로 노사는 이날 교섭대표 실무자 2∼3명이 만나 임단협 쟁점을 조율했다. 일요일인 9월 1일에도 실무협의를 계속할 예정이다.

회사는 전날 21차 교섭에서 임금 9만5000원 인상, 성과급 350%+500만원 지급, 목표달성 장려금 300만원, 주간 2교대 제도 정착 특별합의 명목 통상급의 50% 지급 등의 임금안을 제시했다. 지난해 임금협상 합의안에 가까운 파격적 제시안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노조는 "아직 부족하다"며 수용을 거부하고, 오는 9월 2일과 3일 연이어 4시간씩의 부분파업 방침을 결정하며 회사를 압박했다.

노사는 다음주 3차례 교섭을 열면서 최종 합의를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