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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민주당 상징색 파랑색으로…9년만에 여의도 당사 이전



민주당이 1일 9년 만에 당사를 여의도 국회 앞으로 이전하고 당 상징색을 파란색으로 변경했다.

민주당의 여의도 당사 시대는 2004년 3월 영등포 당사로 옮긴 지 9년만이다. 당의 상징색이 파란색이 된 것은 민주당의 60년 역사에서 처음이다.

민주당은 이날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맞은 편인 대산빌딩에서 당 지도부와 상임고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새 당사 입주식을 가졌다.

김한길 대표는 "민주당의 새 상징은 국민과 함께 변화와 희망의 시대로 가겠다는 약속과 서민·중산층 벗이 되겠다는 다짐,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가는데 나침반이 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며 당의 새 출발을 다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