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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면도기 함께 쓰는 습관 버려야 C형 간염 예방"



남성들의 필수품인 '면도기'는 피부에 날이 직접 닿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면도기 브랜드 도루코 관계자는 "다른 사람과 함께 면도기를 쓰면 C형 간염 등 예기치 않은 질병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한 면도기 사용법을 소개했다.

전염성 질환인 C형 간염은 과거 수혈이 가장 주요한 감염경로였지만, 최근 성접촉·위생용품 등을 통해 전염되고 있다. 특히 면도기를 함께 사용할 경우 피부에 난 상처의 혈액으로 가족이나 룸메이트에게 옮길 수 있어 반드시 개인 면도기를 사용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같이 써야 할 때에는 소독 후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매일 아침 면도를 하는 남성들은 피부 트러블이 잦은 편이다. 이중 모낭의 세균 감염에 의해 염증을 일으키는 모낭염은 여드름과 혼동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 쉬운데, 자칫하면 세균이 혈액 속에 들어가 번식해 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모낭염 예방을 위해선 면도기를 위생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면도 전 비누로 손을 씻고, 면도 후에는 흐르는 물에 면도기를 세척해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또한 남성 대부분은 면도날이 닳을 때까지 사용하지만, 면도날의 사용주기는 2주가 적당하다. 면도날 교체 주기가 길어지면 피부트러블과 염증 등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진다. 이와 함께 쉐이빙폼이나 젤을 바르고 천천히 수염 결을 따라 부드럽게 면도해야 피부 자극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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