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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체감물가 공식집계의 4배 '정부 발표 못믿어'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체감물가가 정부 공식집계의 4배를 뛰어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전국 성인남녀 1015명을 조사해 내놓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중산층과 체감중산층의 괴리'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민의 체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동기 대비 5.4%에 달했다. 이는 통계청이 발표한 물가상승률 1.3%의 4.2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처럼 정부 통계와 체감 물가가 크게 차이 나는 이유는 서민 생활과 밀접한 품목의 값이 더 가파르게 올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민지기자 min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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