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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짝마!" 섹시한 여경 눈길, 모스크바 오토레이디쇼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국제 오토레이디쇼(AutoLadyShow)'가 개막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오토레이디쇼는 자동차(바이크)를 독창적으로 꾸민 뒤 참가자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하는 사진 축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영화 인물'. 40명의 참가자들은 모두 화려하게 치장한 모습으로 자신의 자동차 옆에 서서 배우 뺨치는 포즈를 취했다.

특히 미니 스커트 차림의 섹시한 경찰로 변신한 여성은 관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아찔한 미니스커트를 입고 당장이라도 "꼼짝 마!"를 외칠 것 같은 금발의 여성은 미국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여경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우크라이나 전통 의상을 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은 참가자도 있다. 언어치료사로 활동중인 '레나'는 "우크라이나 영화 산업을 홍보하고자 행사에 참가했다"면서 "전통의상과 소품이 우리를 돋보이게 만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신의 자동차에 대해 "남편이 선물해 준 소중한 자동차지만 아직 이름은 없다"며 "2세를 상징하는 베이비로 정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다리야 부야노바 기자·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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