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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그룹 소속 비영리법인, 계열사 주식 5조원 소유

국내 10대그룹 소속 비영리 법인이 지닌 계열사 주식자산이 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익활동을 하는 이들 법인이 지배구조 차원에서는 계열사 주식을 경영권 강화나 편법 경영권 승계로 악용하기도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2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자산 상위 10대그룹이 설립한 19개 비영리 법인이 보유한 계열사 주식지분 가치 평가액은 지난달 29일 종가 기준 4조721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별로는 삼성그룹의 비영리 법인 3곳이 보유한 주식지분이 2조7279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삼성문화재단이 보유한 삼성전자 등 계열사 주식 평가액이 1조5300억원이었고 삼성생명공익재단이 9896억원, 삼성복지재단은 2083억원이었다.

이어 현대중공업그룹 소속 아산재산과 아산나눔재단이 5495억원이었고, 롯데그룹의 삼동복지재단과 롯데장학재단이 3835억원, 현대차그룹의 정몽구재단이 3592억원 순이었다.

이들 비영리 법인의 자산총액은 지난해 말 기준 6조8385억원 규모였다. 현재 주식자산 평가액 4조7214억원과 단순 비교하면 자산의 약 70%가 계열사 주식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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