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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모 KT노조위원장 "황금주파수 경매, 보편 타당하게 마무리됐다"

정윤모 KT노조위원장



KT그룹 노동조합 정윤모 위원장은 1.8GHz 및 2.6GHz '황금주파수' 경매 결과와 관련 "주파수 경매가 비교적 보편 타당하게 마무리됐다"면서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발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KT노조는 2일 KT노조 중앙본부 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지난 두달간의 주파수투쟁 결과보고 및 투쟁종료 선언을 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이번 주파수경매 공정성촉구 투쟁은 노조라면 깃발을 올릴 수 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생존권사수 몸부림이었다"면서 "뜨거운 관심과 지지로 주파수 투쟁에 큰 기운을 불어넣어준 KT 30만 가족과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투쟁을 토대로 KT노조는 그룹 30만 가족의 생존권과 국민의 통신주권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국내 ICT산업 발전에도 적극 앞장설 방침"이라고 약속했다.

앞서 KT노조는 7월2일 미래창조과학부에 주파수 경매의 공정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7월9일부터 3박4일간 5000여 조합원 결의대회, 500여 조합간부 선도투쟁, 8월30일까지 1인 시위 등을 전개했다. 아울러 같은 기간 미래부에는 KT노조 요구 서한을 전달했고, 국회상임위와 각 정당 등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를 방문해 주파수할당 경매의 공정성을 촉구했다.

이후 진행된 주파수 경매에서 KT는 1.8GHz 인접대역을 확보하며 기존 LTE보다 두배 빠른 '광대역 LTE-A'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시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KT는 이에 2일 '광대역 LTE-A' 서비스 개시를 선언하고 이달 중 수도권을 시작으로 내년 3월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까지, 내년 7월에는 전국에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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