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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극/뮤지컬

옥주현 3조원 초대형 히트 뮤지컬 주인공



지난해 내한 공연 당시 큰 히트를 기록한 뮤지컬 '위키드'가 옥주현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한국어 버전 공연을 펼친다.

2003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25억 달러(약 3조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3600만 명을 동원한 히트작이다.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내한 공연은 260억 원의 매출, 23만 5000명의 관객 동원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국내 상연 뮤지컬 사상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2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뮤지컬 '위키드'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출연배우 조상웅·김보경·정선아·옥주현·박혜나·이지훈(왼쪽부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설앤컴퍼니 제공



이 작품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소설 '위키드:사악한 서쪽 마녀의 삶과 시간들'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동화 '오즈의 마법사'에서 나쁜 마녀로 그려지는 엘파바를 의협심 있는 인물로, 착한 마녀 글린다를 욕심 많은 인물로 캐릭터를 비틀어 호평받았다.

제작사 설앤컴퍼니는 2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연 제작발표회에서 한국어 버전 공연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옥주현이 박혜나와 함께 주인공 엘파바를 번갈아 맡고, 정선아와 김보경이 엘파바 친구인 글린다를 연기한다.

2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뮤지컬 '위키드' 제작발표회에서 옥주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설앤컴퍼니 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옥주현은 "오리지널 프러덕션 제작진이 심사한 오디션에 참여할 당시 몸이 아파서 '작품과 연이 없나보다'라고 낙담했으나 발탁됐다"면서 "기대가 많은 대작이라 부담되지만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고 애착을 드러냈다.

이 밖에 이지훈·조상웅·남경주·이상준·김영주·조정근·김동현·이예은 등이 출연한다. 공연은 11월 22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문의: 1577-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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