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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설립한 온라인 TV서비스 '비키' 일본에 팔린다



한국인이 창업한 미국 유명 온라인 TV 서비스 기업 '비키'가 일본 자본에 팔린다.

2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의 올싱스디 매체에 따르면 일본의 대형 온라인 쇼핑 업체 라쿠텐이 영상 서비스 시장 진출을 위해 비키를 2억 달러(한화 약 2200억원)에 매입하기로 했다.

비키는 한국인 문지원·호창성 부부가 설립한 벤처 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동영상 콘텐츠에 다국어 자막 번역을 넣어 스트리밍으로 서비스한다.

비키는 현재 170개국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남미와 유럽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