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의 달인' 산다라박이 또다시 옷걸이 셀카를 공개했다.

지난 2010년 옷걸이 사진을 공개해 '설정의 달인'으로 화제가 된데이어 이번엔 옷걸이 셀카를 공개한 것이다.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산다라박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잠시만요~ 다라언니 옷입고 가실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산다라박은 옷걸이에 대롱대롱 매달려 축 쳐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산다라박은 KBS2 '개그 콘서트' 속 인기코너 '뿜엔터테인먼트'의 유행어를 따라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산다라박의 옷걸이 셀카를 접한 누리꾼들은 "산다라박 옷걸이 설정의 달인답네" "산다라박 옷걸이 대박" "산다라박 옷걸이 진짜 4차원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앞서 산다라박은 지난 2010년 자신의 개인블로그 미투데이에 '옷걸이에 걸려버렸어'라며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사진 속 산다라박은 바지 전용 옷걸이에 후드 점퍼의 모자와 소매가 집힌 모습이다. 화장기 없는 얼굴로 당혹스러운 표정까지 연출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