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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극/뮤지컬

뮤지컬 '그리스', 3년 만에 대학로 재입성

▲ 레인보우 오승아



뮤지컬 '그리스'가 3년 만에 대학로로 돌아온다.

2003년 한국 초연 이후 지난 10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이 작품은 대학로에 새로 건립된 공연장 유니플렉스의 개관작으로 선정돼 다음달 22일부터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작품의 배경인 라이델 고등학교의 정경을 더욱 섬세하게 묘사하는 등 대학로의 특성에 맞춰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인다.

조여정·김소현·윤공주·임혜영 등 스타들이 거쳐간 여자 주인공 샌디 역에는 그룹 레인보우의 오승아가 캐스팅됐다. 문의: 1588-5212 /탁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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