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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추석 제수용품 가격 지난해보다 30% 내린다



추석을 앞두고 홈플러스가 서민 물가 안정을 위해 22개 핵심 제수용품 가격을 지난해 추석 대형마트 수준보다 최대 65.1%, 평균 29.6% 인하한다고 3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긴 장마와 폭염 등 이상기온이 지속됨에 따라 서민들의 추석 차례상 비용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22개 핵심 제수용품을 '추석 특별 물가관리품목'으로 선정해 오늘부터 15일까지 약 2주간 전국 최저가격 수준으로 동결키로 했다.

회사 측은 이미 지난달 26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대형마트 및 전통시장 등 주요 소매시장 가격조사를 통해 판매가를 최저가격 수준으로 조정했으며 작황 피해가 큰 품목도 서민 물가안정 차원에서 가격을 동결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가격 인하를 통한 4인 가족 차례상의 총 비용은 17만2381원으로 작년 추석 중소기업청이 조사해 발표한 전국 대형마트 평균 차례상 비용(24만4864원)보다 7만2483원이나 절감할 수 있다. 이는 지난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망한 대형 유통업체 차례상 비용(26만2941원)보다도 9만560원(34.4%)이나 저렴한 수준이다.

특히 이번 가격 인하는 전국 홈플러스 137개 매장은 물론 인터넷쇼핑몰(www.homeplus.co.kr)에서도 동일하게 진행되며 인하되는 품목은 쇠고기(32.3%)와 돼지고기(47.4%)를 비롯해 사과(32.2%), 배(21.2%), 고사리(29.9%), 곶감(38.2%) 등이다.

홈플러스 안태환 신선식품본부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서민들이 즐거운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이번 가격 인하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필품을 중심으로 물가안정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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