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이 영화 '관상' 1000만 관객 공약을 밝혔다.

조정석은 3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개봉을 앞둔 영화 '관상'을 소개하며 1000만 관객을 동원하면 막춤을 추겠다고 공언했다.

정찬우는 "관객수 낮게 해야 공약 지킬테니 낮게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조정석은 "1000만으로 하겠다"라고 답했다. 정찬우는 이에 "1000만이면 센 걸로 해달라"고 부탁했고 이에 조정석은 막춤을 약속했다.

이어 조정석은 "1000만을 돌파하면 여기에 직접 나와서 그 춤을 추겠다"고 강조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정석 공약 볼려면 영화 꼭 봐야 할 듯" "조정석 막춤 보고싶다" "1000만 넘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영화 개봉하면 바로 보러 간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관상'은 왕의 자리가 위태로운 조선에서 천재 관상가 내경(송강호)이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1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