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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북한/한반도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최대 500억 추가지원…저금리 대출 형식

정부가 3일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위한 추가 금융지원 방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123개 입주기업 중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114개사를 대상으로 다음달까지 2% 금리로 최대 500억원 규모의 추가 대출을 해주기로 결정했다.

대출 자금은 중소기업 창업 및 진흥기금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활용하며, 대출 한도는 회사당 최대 30억원까지다. 남북협력기금 특별대출을 받은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금융지원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된 1차 긴급운전자금 대출에 이어 두 번째 자금 대출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