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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서

[화제의 책] '노르웨이의 숲' 갈까…'노란집' 문 열까





우리나라에서는 '상실의 시대'라는 제목으로 유명한 무라카미 하루키의 대표작 '노르웨이의 숲'이 원제 그대로 민음사에서 최근 출간됐다.

7월 선보인 하루키의 신작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에 대한 관심으로 새삼 주목받은 '노르웨이의 숲'은 1987년 발표된 후 하루키를 세계적인 작가로 부각시킨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1989년 문학사상사에서 '상실의 시대'라는 제목으로 출간돼 지금까지 150만 부 넘게 팔렸다. '색채가 없는…'을 번역한 양억관씨가 다시 번역을 맡았다.

앞으로도 문학사상사의 '상실의 시대'와 민음사의 '노르웨이의 숲'은 병행 출간된다. '상실의 시대'가 저작권법이 개정된 1995년 이전에 출간돼 권리가 보장된다.

2011년 작고한 소설가 박완서의 산문집 '노란집'이 나왔다.

'행복하게 사는 법' '친절한 사람과의 소통' 등 산문 40여 편을 비롯해 시골에서 말년을 보내는 노부부를 주인공으로 한 단편 소설 '그들만의 사랑법'을 담았다. 소설은 2001~2002년 열림원이 만든 계간지 '디새집'에 실렸던 것들로 산문과 소설 모두 단행본으로 묶여 선보인 적 없는 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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