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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대세배우' 하정우, 감독으로 부산영화제 초청



▲ 부산국제영화제 이용관 집행위원장(오른쪽)과 허남식 조직위원장이 3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해 영화제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뉴시스



대세 배우 하정우가 감독으로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찾는다.

BIFF 조직위원회가 3일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상영작과 주요 일정을 발표한 가운데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인 장편영화 '롤러코스터'는 월드 프리미어(세계 첫 상영)로 부산에서 최초 공개된다고 밝혔다.

총 95편의 월드 프리미어에는 배우 박중훈의 감독 데뷔작인 '톱스타', 추상미가 연출한 단편 '영향 아래의 여자', 강동원이 주연한 김지운 감독의 단편 '더 엑스' 등이 포함됐다. 다음달 3~12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 등 7개 극장 35개 상영관에서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는 인터내셔널 프리미어(제작국가 외 첫 상영) 42편을 포함해 총 70개 국 301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개막작은 부탄영화 '바라:축복'이 선정됐다. 영화제 개막작으로 부탄영화가 상영되기는 세계적으로 처음이다. '바라: 축복'은 부탄의 고승이자 영화감독인 키엔체 노르부 감독의 세 번째 장편영화로 인도 남부지방의 전통춤 바라타나티암을 매개로 남녀의 사랑과 역경의 삶을 헤쳐나가는 여인의 이야기가 아름다운 영상미와 함께 펼쳐진다.

폐막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김동현 감독의 인디영화 '만찬'이다. 혼자 아들을 키우는 이혼녀인 여동생, 대리운전으로 어렵게 살아가는 남동생, 실직한 장남 등의 힘든 가정사를 다룬 영화다.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개막 추천작으로 '바라:축복'을 보는 순간 다른 작품에 아예 눈길이 가질 않을 정도로 뛰어난 작품이었다. 이 영화를 발굴한데 대해 자긍심을 가진다"고 했으며, '만찬'에 대해 "연출력이 돋보이는 인디영화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안성기와 탕웨이의 글로벌 MC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데 이어 올해 개막식 사회는 강수연과 곽부성이 맡는다. 이날 1차로 공개된 해외 주요 게스트로는 곽부성을 비롯해 와타나베 켄·마에다 아츠코·태국의 공주이자 배우인 우볼라타나 라자칸야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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