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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엑소 1집 판매고, 12년만에 70만장 돌파

▲ 엑소



▲ 엑소



요즘 밤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사옥을 찾는 여성팬들이 이전보다 두 배로 늘었다.

여고생들은 물론이고 20~30대 외국인들까지 섞여있는데, SM 소속 가수들이 탑승한 것으로 예상되는 외제 승합차가 사옥 앞에 도착하면 이들의 입에서 어김없이 "엑소다!"란 함성이 터져나온다.

새내기 남성 아이돌 그룹 엑소를 향한 팬들의 이같은 열기가 최근 보기 드물게 기록적인 음반 판매량으로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

4일 SM에 따르면 엑소의 1집 'XOXO(키스 & 허그)'가 발매 석 달여만에 73만7159장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자체 집계됐다. 6월 초와 지난달 초 차례로 출시된 1집(42만4260장)과 1집의 리패키지 음반(31만2899장)을 합친 결과다.

SM의 한 관계자는 "음반 70만장 돌파는 한국음악산업협회 데이터 기준으로 김건모의 7집(139만장)과 조성모의 4집(96만장)이 나란히 발표됐던 2001년 이후 12년만"이라며 "온라인 음원 판매 위주로 시장이 바뀐 2005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인 6명과 중국인 6명으로 구성된 엑소는 '으르렁' 등 같은 노래를 한국어와 중국어로 부르는 이른바 동시다발적 블록버스터 전략을 앞세워 국내 대부분 방송 순위 프로그램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을 공략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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