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미래창조연합포럼은 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로봇기술의 미래와 창조경제'를 주제로 '제49회 과총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세계적인 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가 출연 창조경제 시대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로봇기술 및 산업의 미래를 조명한다.

데니스 홍 교수의 주제 강연에 이어 지정토론에서는 국내 로봇 전문가인 박종현 한양대 교수, 신경철 유진로봇 대표이사, 김종형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유범재 KIST 연구단장, 장보현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기반 담당관이 패널로 참석, 창의성에 기반을 둔 로봇기술이 창조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과총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슈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에 초청된 데니스 홍 교수는 버지니아공대 기계공학과 교수와 로봇연구소 로멜라의 창립자 겸 연구소장에 재임 중이며, 상상과 창의력을 토대로 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의 세계적인 과학자로 2009년 미국 과학 잡지 '포퓰러 사이언스'가 선정한 '과학을 뒤흔드는 젊은 천재 10인'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