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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2012 범죄통계' 살인·강도 감소추세…성범죄 증가

지난해 살인·강도범죄 발생은 전년보다 감소한 반면 성폭력과 절도·사기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이 4일 내놓은 '2012 범죄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전체 범죄건수는 179만3400건으로 전년(175만2598건)보다 4만802건(2.3%) 증가했다.

6개 지표범죄(살인, 강도, 강간·강제추행, 절도, 폭력, 사기)의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살인은 2011년 1204건에서 지난해 995건으로 209건(17.4%) 감소했다. 강도 역시 3994건에서 2587건으로 1407건(35.2%) 줄었다.

그러나 강간·강제추행은 작년 1만9670건으로 전년(1만9498건)보다 172건(0.8%) 늘었다. 절도는 28만1362건에서 29만460건으로 9098건(3.2%), 사기는 22만3470건에서 23만5366건으로 1만1896건(5.3%) 증가했다.

강간·강제추행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계속 늘어 4년새 3977건(25.3%), 절도는 같은 기간 3만4041건(13.3%) 증가했다.

강간·강제추행 발생 증가는 성범죄에 대한 인식 변화와 법·제도적 개선에 따라 신고가 늘어난 것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됐다.

사기는 경제불황을 틈탄 신종 금융사기가 늘어났고, 대포폰·대포통장 이용 등 범죄수법이 지능화해 검거율은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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