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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OECD "이탈리아 불황으로 허덕이는 유일한 선진국"



OECD가 이탈리아에 대해 '아직도 불황에서 허덕이는 유일한 선진국'이라고 혹평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최근 발표한 '경제 잠정 평가(Interim Economic Asssessment)'에서 올해 이탈리아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분기 -0.4%, 4분기 -0.3%로 총 -1.8%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이어 이탈리아가 주요 경제대국 중 아직도 불황을 겪고 있는 유일한 나라라고 밝혔다. 올해 서구 주요 경제대국의 GDP 성장률 예상치는 프랑스 +0.3%(3분기 +1.4%, 4분기 +1.6%), 독일 +0.7%(+2.3%, +2.4%), 영국 +1.5%(+3.7%, +3.2%), 미국 +1.7%(+2.5%, +2.7%) 등이다.

조젠 엘르메스코프(Jorgen Elmeskov) OECD 경제부 국장은 "수치를 보면 이탈리아가 불황에서 천천히 빠져나오고 있다고 볼 수 있으나 정치적 위험이나 유로존 내의 위험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OECD는 "높은 실업률과 낮은 경제성장률은 사회적 긴장을 높일 수 있다"며 "이런 문제에 대해 정치계에서 개혁을 통해 거시경제적 지원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정리=박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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