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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2보] 이석기 체포동의안 258표 일방적 찬성 가결...국회 경비 삼엄



국회는 4일 오후 3시 본회의를 열어 내란음모 혐의를 받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체포동의안을 참석의원 289명 중 찬성 258표, 반대 14표, 기권 11표, 무효 6표로 가결했다.

새누리당이 일찌감치 체포동의안 찬성 방침을 정한 가운데 이날 민주당과 정의당도 표결에 앞서 체포동의안 찬성을 당론으로 정해 표결 처리는 순조롭게 진행됐다.

황교한 법무부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국가 내란 음모로 사안이 매우 중대하고 범죄 혐의도 충분하다. 증거 인멸 우려가 충분해 구속 수사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또 "RO는 진보당 조직원들이 사용하던 이름"이라며 "이석기 관련 녹취록은 편집되거나 짜깁기된 것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석기 의원은 "국정원이 내란음모를 입증할 증거를 찾지 못했다. 명백한 탄압이고 조작이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한편 이날 국회는 정문을 비롯한 출입문 곳곳에 경찰이 대거 배치돼 국회 진입 차량 탑승자에 대해 일일이 신원확인 하는 등 경비를 대폭 강화했다. 정문에서는 택시 등 일반 방문차량의 통행을 아예 금지한 상태고, 국회 외벽에는 경찰 차량으로 차벽이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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