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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시리아 내전 영향, 캐나다 기름값 50% 급등 우려



시리아 내전의 영향으로 캐나다 기름값이 50% 까지 오를것으로 보인다.

캐나다의 관련 전문가들에 따르면 내전이 장기화 됨에 따라 시리아와 우호관계를 가진 나라들 역시 기름값이 40%에서 50%까지 오를 전망이다.

캐나다 몬트리올 고등상업학교의 제르망 벨질(Germain Belzile) 교수는 1990년대 초반 걸프전쟁을 예로 들었다. 그는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이 일으켰던 유가폭등 때에도 가격이 다시 내려가기 전까지 50% 이상 올랐던 사례를 들며 이번 시리아 내전도 이와 비슷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이 군사개입을 할 경우 러시아, 이란 등 시리아의 우호국들은 미국을 대상으로 보복성 공격을 할 가능성이 크다. 이 싸움에서 석유가 주요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 거대 산유국인 이란의 경우 석유 수출을 줄이는 동시에 서방국의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차단할 수 있다.

오타와 대학 경제학부 장 토마스 베르나르(Jean Thomas Bernard) 교수는 현재 시장이 시리아 내전으로 염려스러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시리아가 주요 산유국은 아니지만 내전이 주변국에 영향을 미칠 경우엔 큰 파문을 몰고 올 것이라 말했다. 그리고 미국이 군사개입 할 경우, 원유가격 상승이라는 피할 수 없는 압력이 유발될 것이라 덧붙였다.

/캐나다 메트로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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