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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 역사교육 대폭 강화



캐나다 퀘벡주 정부가 역사교육을 강화하는 정책을 내놓았다.

마리 말라보아(Marie Malavoy) 퀘벡주 교육부 장관은 최근 초등학교부터 직업학교까지 역사교육을 강화하는 정부적 지침을 발표했다.이번 역사교육 강화 방침은 직업학교 뿐 아니라 초등학교까지 퀘벡과 관련한 역사 수업을 확대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퀘벡주는 올해 말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새로운 역사 교육 프로그램 관련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이 협의는 직업학교에서 새롭게 시작될 역사수업의 목적과 시간대에 대해 다룰것으로 보인다.

또한 새롭게 개편되는 역사수업 규정도 협의사항에 포함된다.말라보아 장관은 대다수의 퀘벡인들이 현 역사교육에 불만인 것을 주장하며 인터넷을 통해 퀘벡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이미 그녀는 2012년 10월 취임 직후, 역사교육 개편에 대해 밝힌 바 있다.

말라보아 장관은 퀘벡주 고등교육부 장관 피에르 두쉐슨(Pierre Duchesne)과 함께 퀘벡주 학생들이 역사를 통해 사회를 보다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녀는 몬트리올의 기자회견장에서 "우리가 원하는 것은 학업을 마친 후 퀘벡 학생들이 우리 역사의 주요 구성원리를 이해하는 것"임을 강조했다.그리고 상임위 보고는 내년 9월 신학기부터 적용되는 학교를 위해 올해 말까지 이뤄져야 함을 명시했다.

이에 대해 퀘벡 직업학교 연합(FECQ)의 대변인 엘리안 라베르쥬(Eliane Laberge)는 새로운 역사수업 도입을 통해 학생들의 보편적 인식이 넓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퀘벡 성세례 요한회 연합(MNQ)의 경우, 국가적으로 모든 교육과정에서 현 역사교육이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퀘벡 직업학교 교수학생 협회(FNEEQ)는 협의에 참가할 계획이다. 이 협회의 회원들은 이번 변화가 모든 학생들에게 더 큰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다.

/메트로 몬트리올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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