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산업일반

올 상반기 5대그룹 실적만 호전…경제력집중 현상 심화

올 상반기 경기불황으로 인해 5대 그룹을 뺀 나머지 기업들은 매출 및 영업이익이 줄어 상위 대기업의 경제력 집중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 기관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500대 기업 중 2년 연속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293개사(비상장 60개사 포함)를 대상으로 상반기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분석 결과 삼성과 SK, LG, 롯데, 현대차 등 5대 그룹 계열사의 연결 기준 상반기 전체 매출은 926조88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4조16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높아졌다.

반면 5대 그룹을 제외한 나머지 기업들의 영업이익은 15.2% 줄고 매출도 1.6% 감소했다.

특히 올 상반기 조선업과 철강업의 부진으로 포스코의 경우 영업이익이 10% 감소했으며, 현대중공업은 56.1%, 두산은 37.4%, 한화는 21.2% 각각 줄었다.

한진은 적자 규모가 늘었고, GS그룹은 건설 부문 부진으로 138억원 적자로 돌아서면서 10대 그룹 중 최악의 실적을 냈다.

한편 500대 기업중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엔씨소프트로 4827.2%를 기록했다. 이어 LG디스플레이(1750.5%), GS칼텍스(1387.2%), 동국제강(1292.8%), 대한유화공업(733.7%), 서울반도체(624.9%), 포스코건설(559.0%), 웅진씽크빅(515.3%), LG유플러스(312.2%), 삼립식품(287.0%)이 10위권에 들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