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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윤시윤 '이웃집 꽃미남' 日 프로모션 성황



배우 윤시윤이 일본 열도를 또 한번 뜨겁게 달구며 신 한류스타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달 1일 일본 도쿄에서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의 프로모션이 열렸다. 윤시윤을 만나고 싶어하는 일본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1회 추가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과 함께 뜨거운 분위기에서 치러졌다.

윤시윤은 2010년 '지붕뚫고 하이킥'을 시작으로 '제빵왕 김탁구', '나도 꽃' 이어 '…꽃미남'까지 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일본 내에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져가고 있다. 올해 7월부터 일본에서 방송된 '…꽃미남'은 지난해와 올해를 통틀어 일본에서 방송된 한국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일본의 한 방송 관계자는 ''윤시윤이 하는 드라마는 일본에서 통한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반응이 굉장히 좋다. 벌써부터 그의 차기작을 기대하는 일본팬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인기가 중국, 동남아권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그가 주연을 맡은 중국드라마 '해피누들'은 중국 전역을 통해 방송됐고, '…꽃미남'은 아시아권 17개국를 통해 방영되고 있어 러브콜이 쇄도중"이라고 귀띔했다./탁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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