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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이석기 영장실질심사 마치고 경찰서행…구속여부 밤 9시쯤 결정



내란음모 혐의를 받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5일 수원지방법원에서 2시간50여 분간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은 뒤 오후 1시30분께 승합차에 태워져 곧바로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으로 옮겨졌다.

이 의원은 국정원 직원 5∼6명에 이끌려 실질심사장 건물 계단을 내려오며 "국정원의 조작은 실패할 것"이라며 취재진을 향해 외쳤다.

한때 60대 남성이 법원에서 "구속, 척결"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어 진보당 당원 등과 승강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현직 국회의원이 내란음모 혐의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는 것은 헌정 사상 처음으로 이 의원에 대한 구속여부는 오후 9시 전후 결론날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국가정보원 호송차를 타고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진보당 지지자 50여명은 오전 9시 30분부터 수원지법 앞 도로에서 '이석기 의원 구속수사 반대', '내란음모 조작 국정원 해체' 등의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이 의원은 지난 5월 자신이 이끄는 이른바 'RO(Revolution Organization)' 조직원 130여명과 가진 비밀회합에서 통신·유류시설 등 국가기간시설 파괴를 모의하고 인명살상 방안을 협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해 3∼8월 RO조직원 수백여명이 참석한 모임에서 북한에 동조하는 발언과 북한 혁명가요인 '혁명동지가' '적기가' 등을 부른 혐의도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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