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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전두환 차남 재용씨 또 검찰 출석…"자진납부 언급은 없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씨가 5일 오전 검찰에 출석해 미납 추징금 수사와 관련한 소명자료를 제출하고 귀가했다고 검찰이 밝혔다.

재용씨는 지난 3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자신의 경기도 오산 땅 거래 및 국내외 주택 구입 등과 관련한 조세포탈 및 국외재산도피 의혹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

검찰 관계자는 "자진 납부 계획과 관련해 제출한 것은 없으며 해외 부동산과 관련한 자금원에 대한 소명자료만 냈다"고 말했다.

전씨 일가는 4일 가족회의를 갖고 미납 추징금 1672억원을 분담해 자진 납부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