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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극/뮤지컬

프린지에서 인정받은 '뮤직쇼 웨딩' 9일부터 오픈런 공연

▲ 라이브 퍼포먼스 '뮤직쇼 웨딩'



▲ 프린지 페스티벌을 장식한 '뮤직쇼 웨딩'의 홍보물.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은 라이브 퍼포먼스 '뮤직쇼 웨딩'이 9일부터 서울 서교동 전용극장에서 오픈런으로 무대에 오른다.

결혼식장에서 펼쳐지는 해프닝을 흥겨운 춤과 노래, 연주로 담아내는 이 퍼포먼스는 지난달 열린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현지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냈다. 에딘버러 공연 리뷰 전문 주간지인 쓰리위크스와 브로드웨이베이비, 이브닝뉴스 등은 일제히 별 5개의 높은 평점을 매겼다.

PMC프로덕션(이하 PMC)이 히트작 '난타'에 이어 선보이는 작품으로, 올 봄 공연 당시 닷새만에 만석의 기록을 세웠고 객석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PMC 측은 "'난타'에 버금가는 한류 대표 문화상품으로 사랑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연 시간은 주중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5·8시, 일요일과 공휴일 오후 5시다. 티켓 가격은 4만원부터 6만원까지다.

공연 문의 02)721-7615./조성준기자 w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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