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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편집 기획 최고' 응답하라 2013, 화제…그들의 결말은?

▲ 응답하라2013 영상 캡쳐



SBS 티브이잡스가 공개한 '응답하라 2013' 영상이 화제다.

5일 SBS 티브이잡스는 큰 인기를 얻었던 tvN '응답하라 1997'의 주인공인 서인국과 정은지의 16년 뒤 이야기를 담은 '응답하라 2013' UCC 콘텐츠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응답하라 2013'은 정은지가 출연한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와 서인국이 출연 중인 '주군의 태양'의 각 장면을 편집해 만든 영상이다.

'응답하라 2013'에서 윤윤제(서인국 분)와 성시원(정은지 분)은 16년 만에 다시 만나 사랑을 시작한다. 특히 두 사람은 "오랜만이다. 잘 지내지?" "너 아직도 나 좋아해?"라며 조심스럽게 서로에게 다가가 사랑을 확인하며 사소한 오해로 다투고 다시 화해한다.

하지만 두 사람은 비극적인 결말을 얻게 되는 것. 성시원은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고 윤윤제는 절망에 빠진 모습을 보인다.

'응답하라 2013' 버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응답하라 2013 편집 기획 대단해" "응답하라 2013 너무 웃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응답하라 1997'는 HOT와 젝스키스로 대변된 90년대를 배경으로 오빠들에 미쳐있던 여고생과 다섯 친구의 감성 복고 드라마로 서인국과 정은지의 사랑이야기가 달콤하게 그려져 인기를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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