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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골프

16세 이소영,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 우승

국가대표 이소영(16·안양여고)이 201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이소영은 6일 전북 군산의 군산골프장 부안·남원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해 정상에 올랐다.

고나혜(17·홍천농고2)가 7언더파 209타로 2위, 국가상비군 박지연(18·한국체대1)이 6언더파 210타로 3위를 차지했다

3위까지는 KLPGA 준회원 실기시험 면제의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해 송암배 우승자로 올해 한국중고연맹회장배도 제패하기도 한 이소영은 "10일이 어머니 생신인데 미리 선물을 드린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