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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애니 거장 미야자키 공식 은퇴선언 "내 장면 애니 시대는 끝"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의 대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6일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이날 오후 일본 도쿄 무사시노시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나는 몇 번이고 그만두겠다고 말해 소동을 일으켰지만 이번에는 진심이다"고 정식 은퇴임을 강조했다.

미야자키 감독은 "이제 몇 달만 있으면 73세인데, 다음 작품을 생각하면 (완성까지) 5~7년 이상이 걸린다. 나의 장편 애니메이션 시대는 끝났다"고 나이로 인해 더이상 작업이 힘들다는 뜻을 내비쳤다.

향후 계획에 대해선 애니메이션 제작사 지브리 스튜디오의 작품에는 더이상 관여하지 않고 장편 애니메이션이 아닌 다른 일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의 은퇴 선언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1997년 '원령공주'를 발효한 후 은퇴 선언을 했으나 4년 만에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를 선보였고, 이후 또 은퇴를 선언했으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연출한 바 있다.

한편 그의 마지막 애니메이션 영화가 될 '바람이 분다'는 7월 20일 일본에서 개봉했고 한국에서는 이달 5일 상영을 시작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